Different Breed: Hüsnü Atasoy x X-Pro3

2019.10.28

집시들의 세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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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세가 되던 1973년 6월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1983년 12월 이스탄불에서 전문 광고 사진가로서 경력을 이어가다가, 2000년대 초반 광고 사진 작업을 영구적으로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사진 워크샵을 하면서 거리 사진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난 11년간 해외에서 활동했는데요, 인도에서 6 년, 홍콩에서 4년간 살았습니다. 저는 현지인처럼 제가 생활하는 도시에서 가장 외지고 소외된 지역을 좋아합니다. 현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도시의 컨트롤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은 대개 광택이 나는 멋진 카메라가 아닌 후지필름 X-Pro3와 같은 레인지파인더를 선호합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카메라가 들고 다니기에는 매우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도 후지필름 X100과 X-Pro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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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할 때는 눈에 띄지 않게 민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카메라와 물아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X-Pro3 디자인은 심플하고 다루기가 편합니다.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처음 사진 촬영을 시작했을 때와 같은 행복과 흥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숨겨진 후면 LCD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터리 수명이 비교적 오래 갑니다. 그래서 사진가가 작업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레트로 및 아날로그 스타일은 순수한 사진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진가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프레임을 쉽게 얻을 수 있거든요. 또한 후면 패널의 8방향 포커스 레버를 제거하여 그립감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노출 보정 다이얼은 엄지 손가락 바로 아래 부분에 있어 신속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ISO 및 셔터는 같은 다이얼로 설정됩니다. 이 부분은 예전부터 이 카메라의 장점이었죠. 셔터 다이얼이나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프론트 휠로 셔터 설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제가 후지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버튼 구성을 원하는 대로 정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리적으로 상호 교환할 수 있는 6개의 버튼으로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한 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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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개선된 전자식 뷰파인더의 해상도와 사이즈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욱 확실하게 작동을 할 수 있거든요. 한 가지 단점은 레인지파인더에서 초광각 줌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전자식 뷰파인더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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