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토리 – GF50mmF3.5 R LM WR에 대한 느낌

2019.07.18

웨딩 사진가로서 저는 항상 러브 스토리에 매료되어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하는 작업과는 다른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바로 결혼하기로 결심한 커플들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작업이었죠. 그래서 우리는 중장년층 커플을 찾아 다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그들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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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커플인 Hans와 Marianne은 수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프랑스로 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트럭을 한 대 구입하고 맛있는 크레페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 여러 행사장을 다니면서 크레페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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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심플하고 조용한 삶을 살고 있으며 행사가 없을 때는 집에서 좋은 음식과 와인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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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행사가 있을 때 그들의 삶은 완전히 바뀝니다. 하루에 1천 개 이상의 크레페를 만들면서 최대 12-14시간까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항상 고객들에게 미소를 짓고 몇 분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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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는 트럭을 구매한 뒤로는 1년 365일 24시간을 Marianne과 함께 보내고 있으며, 그들의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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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진 촬영을 위해 Hans, Marianne 부부와 낭트에서 하루 종일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낭트에서 방금 한 행사를 마치고 3일 후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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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세계의 중장년층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다섯 가지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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